본교회는 성서일과의 절기를 지킵니다.
왕국절기
- 왕국주일: 강림절 바로 전 주일을 '왕국주일'이라 하는데 이것은 그리스도가 왕이심을 고백하고 기념하는 주일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강림절
- 대강절 · 대림절이라고도 한다. 이 절기는 성탄절 이전 네 주간 동안 지켜지는 절기이다. 성탄절 이전 네번째 주일이 첫 강림절이고 이날 강림절 화환에 준비된 네 개의 촛대 가운데 한 곳에 불이 붙여진다. 두번째 주일에 다시 촛불이 하나 더 켜진다. 이렇게 해서 네번째 주일은 모든 촛불에 불이 켜진다. 설교자는 그 주일에 해당하는 성서구절로 설교한다
성탄절
- 구주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기쁜 날이다. 영어 명칭인 크리스마스(christmas)는 그리스도께 미사(christ mass)라는 단어의 줄임말로서 우리의 구주로서 성육신하여 세상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의식을 드리는 날이라는 뜻이다.
사순절
- 사순절은 부활절을 맞기 전에 신앙의 성장과 회개를 통해 영적 훈련을 하는 시기이며,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절기입니다. 40일간 지키는 사순절은 부활주일로부터 역산해서 주일을 뺀 40일 전부터 시작됩니다. 특별히 사순절은 항상 수요일부터 시작되는데 이날을 ‘재의 수요일’, 성회수요일, 속죄일이라부릅니다.
고난주간
- 주님께서 3년간의 공생애 끝에 스스로 십자가 수난을 당하시기 위하여 나귀를 타시고 군중들의 환호 속에 자신이 메시야 이심을 공식 선언하시면서 예루살렘에 입성한 종려 주일로부터 주님이 장사되셨다가 부활하신 부활 주일 직전까지를 절기로 삼아 주의 수난의 노고와 은혜를 경건히 기리는 주간을 고난 주간이라합니다.
부활절
-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주님은 삼일만인 일요일 곧 주일날에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절은 이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초대교회에서는 부활절을 ‘파스카’로 불렀다. 이는 구약의 유월절을 뜻하는 히브리어‘페사흐’에서 나온 말이다. 구약의 초대교인들이 예수님이 영원한 유월절 양으로 우리를 위하여 구속 희생을 당한 사실에 근거하여 구약의 유월절을 예수의 부활 기념일로 변용시켜 기념한데서 유래한 말이다. 한편 구약시대에는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켰지만 신약시대에 이르러서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주께서 부활한 요일인 일요일에 부활하신 주님을 기억하며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여 그날이 주일날이 되었다.
성령강림절
- 오순절 날 주님의 승천 이후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있던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임한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다.
맥추감사절
- 유대인들의 추수 감사절이었던 맥추절은 ‘거두어 수확하는 절기’란 뜻을 가지고 있다. 칠칠절, 오순절 등으로 불리워졌으며 칠칠절은 이때가 보리 수확의 첫 단을 하나님께 드린 초실절로부터 시작하여 7주간의 곡물 추수기가 끝난 뒤의 시기에 해당하기에 붙여진 명칭이다.
종교개혁주일
- 마르틴 루터가 종교 개혁을 주장하여 카톨릭으로부터 개신교를 개혁 탄생시킨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루터는 당시 부패한 종교권력에 대항하여 오직 성경에 의하여,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 얻으며 인간과 교회는 세상의 그 어느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존재해야 한다는 삼대 원칙을 성경 진리에 근거하여 교회의 사상과 제도의 개혁을 부르짖은 결과 개신교가 탄생하였다.
추수감사절
- 추수감사절은 항해술이 취약했던 1620년 오직 신앙의 자유만을 찾아 극심한 기아와 병고에 시달리면서 메이플라워호에 몸을 싣고 신대륙 아메리카로 건너간 102명의 청교도들이 그로부터 1년후 낯선 개척지에서 갖은 풍토병과 각종 생활의 질고에 시달리면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한 해 농사를 수확한 후 얻은 새땅에서의 첫 결실을 감사하여 드린 감사 기념 예배에서 유래된 것이다.
